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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07 10:48:05
  • 최종수정2018.08.07 10:48:05

음성소방서 소방대원이 폭염속에서 보호복을 입고 나무 꼭대기 벌집을 제거하고 있다.

ⓒ 음성소방서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벌 개체 수 증가로 벌집제거 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7일까지 벌집제거 출동은 230건으로 하루 평균 8~9건에 이른다.

해마다 7~8월에 벌집 제거신고가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는데, 출동하는 소방대원들은 폭염속에서 보호복을 입고 벌집을 제거하느라 고군분투중이다.

벌집은 일반주택, 공장건물, 아파트 베란다 등 다양한곳에 분포해 있으며 대부분 제거하기 쉽지 않은 위치에 있어 추락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119에 신고해 안전하게 제거해야만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벌집을 자체적으로 제거하는 일은 안전사고 우려가 있으며,벌집을 태워 없애려다 화재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며 "119에 신고해 안전하게 제거 할 것"을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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