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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07 09:58:15
  • 최종수정2018.08.07 09:58:15

안전체험에 나선 학생들이 직접 소화기를 들고 불 모양을 꺼보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6일 청주시 충북도민안전체험관 및 청주SFX영화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생 및 괴산읍적십자부녀회 봉사자, 담당교사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교육과 영화관람을 실시했다.

각종 안전사고 및 재해 발생 시 자신을 보호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영상교육 △연기속 탈출 체험 △풍수해 체험 △단독경보형 감지기 시뮬레이션 △소화기 및 소화전 체험 △피난기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험에 나선 학생들은 직접 소화기를 들어 불 모양을 꺼보기도 하고, 2층에서 루프를 이용해 내려와 피난대피도 직접 해 보며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체험교육 후에는 영화관에서 영화관람이 이어졌다.

안명자 괴산읍적십자 부녀회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돼 매우 뜻 깊었다"며 "특히 안전사고가 많은 요즘 이번 체험교육은 아이들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유대관계를 잘 유지하면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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