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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출신 최시억 관리관 의회정보실장 이동

국회도서관, 6일자 고위직 인사

  • 웹출고시간2018.08.06 17:53:42
  • 최종수정2018.08.06 19:38:17
[충북일보=서울] 국회도서관이 6일자로 고위직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충북 출신의 최시억(사진·53) 관리관이 의회 정보실장에 발령됐다.

최 관리관은 앞서 지난주 1급 관리관으로 승진했다.

2016년 1년 장기교육을 마친 최 관리관은 지난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문위원으로 복귀했다가 1년 만에 관리관 승진 후 국회도서관으로 이동하게 됐다.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실리 출신의 최 관리관은 청주중학교와 충북고(9회)를 거쳐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을 졸업했다.

1994년 국회 입사 후 외교통일위원회, 교육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국제국 의회외교정책심의관, 정무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지난 19대 국회에서 정무위 소속 전문위원으로 활약하면서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전문가로 명성을 얻기도 했다.

최 관리관은 지난 2016년 장기교육 중에도 본보 오피니언란 고정 필진으로 참여해 다양한 주제의 칼럼을 독자들에게 선보이기도 했다.

서울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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