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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청주~몽골 연속 부정기운항 가능

지난 2일 몽골항공청 안전운항허가 획득

  • 웹출고시간2018.08.06 17:44:48
  • 최종수정2018.08.06 17:44:48
[충북일보=청주] 이스타항공의 청주~몽골 울란바토르 부정기노선의 연속 운항이 가능해졌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일 몽골항공청(MCAA)으로부터 안전운항허가(MCAR-129)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안전운항허가(MCAR-129)는 몽골항공청이 신규취항을 앞둔 외국항공사에 대해 안전운항 기준을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항공사에 발급하는 운항 허가증이다.

안전운항허가는 획득 유무에 따라 노선 운항에 제한을 받을 수 있어 연속 운항을 위한 필수 인증으로, 이스타항공은 정기노선이 없는 항공사로서는 처음으로 1년간 몽골 노선에 대한 운항허가를 받았다.

현재 몽골의 경우 정기노선이 없는 항공사가 노선을 운영할 시 월 2회를 초과해 운항할 수 없으며 연속운항도 불가능해 부정기 노선 운항에 제한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안전운항 허가 획득을 통해 연속 부정기노선 운항이 가능해졌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10·14·17·21·24일 등 청주~몽골 울란바토르 부정기노선 5항차에 대한 운항일정을 확정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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