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국민 안전·나눔문화 확산 '맞손'

적십자사 충북지사-중앙경찰학교
응급처치법·나눔교육 등 협력키로

  • 웹출고시간2018.08.06 17:26:40
  • 최종수정2018.08.06 20:26:43

김경배(왼쪽)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과 박건찬 중앙경찰학교장이 6일 상호 협력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식을 마친 뒤 적십자사 안전강사의 구호에 맞춰 흉부압박술을 시연하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중앙경찰학교가 국민 안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6일 지사 2층 가로수홀에서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중앙경찰학교 교직원·교육생에 대한 응급처치법·나눔교육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앙경찰학교 교직원은 일반·강사 통합과정을, 교육생은 심폐소생술(CPR) 수료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박건찬 중앙경찰학교장과 교직원은 협약식을 마친 뒤 지사 내 혈액제제공급실 등을 견학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나눔의 중요함에 대해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건찬 중앙경찰학교장은 "경찰이라면 응급상황이 닥쳤을 때 처치 방법을 알아야 한다"며 "나눔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은 "이번 협력으로 안전지식의 보급과 경찰로서 갖춰야 할 인성함양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