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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협력사 상생·동반성장 캠페인

상호 존중 선언문 채택
8일부터 사기진작 이벤트

  • 웹출고시간2018.08.06 17:24:04
  • 최종수정2018.08.06 17:24:04

SK하이닉스가 6일 '협력사 존중 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환관람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SK하이닉스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협력사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SK하이닉스는 협력사와 파트너 관계를 강화하고, 협력사가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사 존중 문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이일우 청주경영지원실장과 청주사업장 협력사 대표와, 강국모 청주노동조합 위원장, 주요 임원 및 구성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존중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 선언문에는 △상호 존중과 배려 △동료애와 자긍심이 넘치는 협력문화 구현 △다양한 상생문화 조성 노력의 항목이 담겼다.

선언식 이후에는 모든 참석자가 CGV 지웰시티점에서 영화 '신과 함께'를 관람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 8일부터 10일까지는 상호 존중 문화 캠페인 팸플릿 배포, 협력사 구성원 사기 진작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청주사업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SK하이닉스는 2·3차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유인프라 포털을 활용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경영 컨설팅 등을 시행 중이다.

또한 2·3차 협력사 전용 600억 원을 포함한 총 4천2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와 상생결제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이 경영지원실장은 "협력사는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하는 파트너"라며 "함께 성장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협력사 존중 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협력사와 상생 협력 없이 SK하이닉스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기는 어렵다"며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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