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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셀트리온 공동연구법인 설립

바이오분야 공동 연구

  • 웹출고시간2018.08.06 16:39:56
  • 최종수정2018.08.06 16:39:56

충북대 기술지주회사가 6일 전국 대학교 기술지주 회사로는 처음으로 셀트리온과 공동연구법인을 설립하고 바이오와 기능성화장품 부분에 대한 연구에 협력키로 했다.

ⓒ 충북대
[충북일보] 충북대 기술지주회사가 전국 대학교 기술지주회사로는 처음으로 셀트리온과 공동연구법인을 설립했다.

6일 청주 오창산단 내 충북대학교 융합기술원에서 열린 셀트리온-충북대 공동연구법인 창립기념식에는 윤여표 충북대 총장과 기우성 셀트리온 부회장, 서정수 셀트리온제약 대표이사, 서진석 셀트리온스킨큐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공동연구법인은 셀트리온·충북대 바이오메딕스(CTB-Biomedics)와 셀트리온·충북대 코스메틱스(CTB-Cosmetics)로 충북대와 셀트리온이 각각 50%씩 투자해 설립했다.

앞으로 바이오 분야는 셀트리온·충북대 바이오메딕스에서, 기능성 화장품 분야는 셀트리온·충북대 코스메틱스에서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양 기관은 2017년 10월 업무협약을 통해 보건의료제품과 기능성 화장품 개발 법인 설립에 합의했다.

이를 통해 교육·연구개발, 인력 교류, 학생 현장실습 지원 등 학술정보와 물적 교류 활동을 진행해왔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충북대와 셀트리온이 이번 공동연구 개발 법인 설립으로 산학연 협력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공동연구법인은 기업과 대학, 지자체·정부부처·관계기관과의 공동 연구 등을 통해 국내 바이오·코스메틱 연구의 메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과 충북대는 현재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대학생들을 선정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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