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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이 직접 스마트시티 사업 아이템 찾는다

행복청·LH,리빙랩 시범사업 대상지로 '도담동' 선정
1년간 3~5가지 문제 발굴,10억 들여 해결 방안 찾아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지구 등으로 확산

  • 웹출고시간2018.08.06 15:28:46
  • 최종수정2018.08.06 15:28:46

국내 신도시 중에서는 처음 추진되는 '스마트시티 리빙랩(Living Lab)' 시범사업의 대상지로 세종시 도담동(1-4생할권)이 선정됐다. 사진은 도담동 원수산 인근의 한 아파트 단지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 5-1생활권 등 앞으로 건설될 우리나라 스마트시티에서 적용할 수 있는 첨단 사업(기술) 아이템을 세종시민이 직접 참여해 발굴하게 된다.

사업비는 5-1생활권 스마트시티 조성을 맡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담한다. 국내 신도시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첨단 기술 적용 관련 '상향식(Bottom Up)' 의사 결정이다.
ⓒ LH(한국토지주택공사)
◇ LH가 10억원 들여 사업 추진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과 세종시청,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6일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를 성공적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기 위해 세 기관이 힘을 합친다"고 밝혔다.

시민과 민간기업·전문가가 함께 참여,신도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발굴한 뒤 스마트기술 등을 활용해 해결해 나가는 '스마트시티 리빙랩(Living Lab)'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리빙랩은 삶의 현장을 실험실로 삼아 다양한 사회문제의 해법을 찾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생활실험실'이라고도 불리며, '테스트 베드(Test Bed)'와 비슷한 용어다.

국내 신도시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이번 사업은 세종 신도시 건설을 맡는 LH가 10억 원을 들여 추진한다.

LH는 오는 9월까지 용역기관(대학·연구소 등)을 선정한 뒤 내년 9월까지 약 1년에 걸쳐 시범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사업 시행 대상지는 세종시 도담동(1-4생활권)이다.

도담동은 8월 5일 기준 면적 203만3천㎡에 인구는 3만2천172명이다. LH 관계자는 "도담동은 세종 신도시 마을 가운데 주민 입주가 가장 일찍 마무리된 데다, 상가 등 각종 도시기능이 골고루 갖춰져 있어 스마트시티 리빙랩으로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은 공공·민간 부문과 시민 사이의 협력(Partnerships)을 통해 추진된다.

LH 등은 우선 도담동 주민 50명 정도를 공모해 '시민참여단'을 구성한다. 이어 도시 문제의 발굴부터 해결,사업 평가까지 모든 과정에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시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지구 조성 대상지 위치도.

ⓒ LH(한국토지주택공사)
◇3~5가지 핵심 도시문제 발굴

LH는 이번 사업을 통해 최종적으로 3~5가지 핵심 도시문제를 찾아내기로 했다.

이어 별도 민간공모를 통해 스마트시티 기술을 선정, 현장 실증 사업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서 실증된 서비스는 앞으로 조성될 스마트시티 국가시범지구인 세종 5-1생활권에 우선 적용한 뒤 다른 스마트도시와 사업지구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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