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사회적 경제 창업학교 교육생 모집

총 7주간 창업전문 멘토 교수의 전담교육으로 진행

  • 웹출고시간2018.08.06 12:51:36
  • 최종수정2018.08.06 12:51:36

제천시가 주민 스스로 참여해 성장하는 '내생적 발전'을 꿈꾸는 원도심을 이루고 마중물 사업의 정착을 위해 모집하는 사회적 경제 창업학교.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오는 13일까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확보된 기반시설 관련 운영조직을 위한 분야별 예비창업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주민 스스로 참여해 성장하는 '내생적 발전'을 꿈꾸는 원도심을 이루고 마중물 사업의 정착을 위한 관련 사업의 창업 기본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제천시민으로 원도심 내 사회적 경제활동에 관심이 높은 관련사업 예비창업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식도락영화관, 관광숙박분야, 영상레지던스, 청년바우하우스, 주민복합가게 등 도시재생사업 기반시설(예정) 운영분야와 기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운영 가능한 분야로 나뉜다.

교육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27일까지 7주간 이뤄지며 팀별 전문 창업전문 멘토 교수가 전담해 강의를 진행한다.

접수방법은 방문 및 이메일로 가능하며 접수서류는 제천시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역 예비창업자들은 창업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교육 기회를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며 "이번 전문가 컨설팅과 현장 교육을 통해 자체역량 강화는 물론 각 부처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 관련 공모에 적극 대응해 도시재생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 수료자에게는 사업계획서의 적격심사를 거쳐 향후 '사회적 경제조직 발굴 및 양성사업'과 연계해 창업에 필요한 전문교육(노무, 인사, 회계, 홍보 및 마케팅, 고객관리 등)과정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사업유형별 맞춤형 창업 및 운영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