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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적십자 봉사회원들, 지역사회와 행복 나누기 다짐

  • 웹출고시간2018.08.06 18:07:34
  • 최종수정2018.08.06 18:07:34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적십자사 봉사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는 지난 6일 국악체험촌에서 봉사회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적십자 봉사회원들의 재난 대처 및 봉사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국제적십자 운동의 이해, 봉사의 참된 의미 등 더 나은 봉사활동 방향 설정을 위한 교육과 활발한 의견교환이 진행됐다.

또한, 전문 안전 강사의 지도로 응급처치와 사고 예방법에 대해 배우고 봉사원 상호 간 단합,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세복 군수도 교육장을 찾아 봉사회원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봉사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추진되는 역점사업과 군정 주요시책을 홍보하며 회원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군정참여를 당부했다.

양원기 회장은 "적십자 봉사회원으로서의 역할과 소양을 익혀 지역사회와 행복과 나누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소외계층이 있는 곳 어디든 달려가 어려움을 돕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는 오지마을 경로위로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장애인복지관 배식봉사, 사랑의 연탄나누기, 해외봉

등 지역 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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