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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05 21:00:00
  • 최종수정2018.08.05 21:00:00
[충북일보] 오는 11월 15일 시행 예정인 2019학년도 수능 시험이 7일이면 100일 앞으로 다가온다.

이 시기 대다수의 수험생들은 9월 10일부터 시작되는 수시 원서접수를 위해 자기소개서, 면접, 논술 등을 준비하느라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나 수능 시험이 점차 가까워진다는 불안감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집중력이 흐트러 질수도 있다.

수헝생들이 빠지기 쉬운 마지막 함정과 대비법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로부터 들어본다.

◇ 4당5락

수험생들 사이에 은근히 퍼져 있는 소문이 '4당 5락'이다. 4당 5락은 4시간 자면 합격하고 5시간 자면 떨어진다는 말이다. 많은 수험생들이 수능 100일을 앞두고 그동안의 학습을 만회하고자 소위 말하는 '벼락치기'를 한다. 이는 학습의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행위이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 무리한 생활패턴 변경은 정신적‧육체적 피로를 높일 뿐만 아니라 기억 능력, 체력, 판단 능력 등을 떨어뜨려 학습의 효율성도 감소하게 된다.

◇ 인내심을 길러라

인내심을 가지고 집요하게 공부하는 사람이 결국 성공하는 것이 대입이다. 수능 D-100일을 앞두면 그동안 공부를 소홀히 했던 학생들도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책상 앞에 앉아 공부를 시작하게 된다. 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수능 당일까지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적당하고 적절한 휴식을 하고 운영을 하는 것이 체력관리는 물론 성적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 수시 최저학력기준

원서접수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은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인재상, 전년도 입시결과, 경쟁률 등의 정보를 찾아보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한다.

서류 준비는 자신의 수능 공부 페이스를 유지하는 차원에서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를 쓰겠다고 수능 공부를 소홀히 하는 것은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못한 것과 같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된 전형에 지원하였다면, 수시 준비를 완벽히 했더라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공들여온 서류는 평가의 기회조차 없다.

◇ 9월 수능 모의평가 후 황금연휴

9월 5일 예정돼 있는 9월 수능 모의평가가 어떤 수험생은 기뻐할 것이고, 어떤 수험생은 좌절할 것이다. 9월 말부터는 추석을 시작으로 10월 개천절과 한글날로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기다리고 있다. 9월 모의평가 성적이 곧 수능 성적은 아니다. 9월 모의평가는 수능을 좀 더 잘 보기 위한 하나의 도구일 뿐이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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