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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05 15:36:42
  • 최종수정2018.08.05 15:36:42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자원봉사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중인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핸드메이드로 사랑을 나눠요'가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가 단순히 시간 채우기식 의무적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보람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독특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역 구분 없이 청소년 및 대학생 270명을 대상으로 영동군자원봉사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관내 시설에 기부할 핸드메이드 천연비누 제작과 자원봉사를 홍보하는 홍보물 제작 참여로 구성됐다.

7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4주간, 총 7회에 걸쳐 운영한다.

참여 학생들은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소양) 교육을 받게 되며,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3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친구들과 어울려 봉사시간도 인정받고 각박한 생활 속 이웃과 함께하는 법을 재미나게 배울 수 있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www.1365.go.kr) 또는 센터 유선전화(043-740-3385)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인격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재능 개발과 자존감 향상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진정으로 배우고 나누는 체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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