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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02 16:27:52
  • 최종수정2018.08.02 16:27:52
[충북일보] 오창호수도서관(관장 김수자)은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길 위의 인문학 참여자를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에게 생활 속에 함께하는 인문학을 구현하도록 강연과 탐방을 통해 책과 현장 그리고 사람이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다.

오창호수도서관은 2018년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인간의 삶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 생활 속에 물들다' 라는 주제로 지역의 유명 예술인인 김지연 피아니스트와 함께 음악과 미술을 살펴보고 우리의 삶 속에 함께하는 예술을 통해 일상의 감성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은 16일과 23일 목요일 오후 7시 2회에 걸쳐 진행하고, 25일 토요일에는 청주의 문화 공간 '다락'을 탐방 '이상조와 함께하는 행복한 음악이야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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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