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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락초 펀펀예술봉사단, 벽화그리기봉사

"재능기부, 어렵지 않아요"

  • 웹출고시간2018.08.02 11:48:25
  • 최종수정2018.08.02 11:48:25

제천 장락초등학교가 펀펀예술봉사단 어린이들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장락초
[충북일보=제천] 제천 장락초등학교가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을 나눔으로써 타인에 대한 배려와 더불어 사는 사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자 '펀펀예술봉사단-벽화그리기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벽화그리기 봉사단'은 5~6학년 학생 10명으로 구성돼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학교 정문 계단을 아름답게 꾸미는 벽화 그리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그린 시안을 토대로 초안 작업을 하고 아름다운 등굣길 조성을 위해 직접 기획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종희 교육복지사는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며 아름다운 등굣길을 꾸며보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보람과 흥미를 느끼고 '재능을 나눈다는 것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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