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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01 11:24:27
  • 최종수정2018.08.01 11:24:27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무더위에 취약한 고혈압, 당뇨 등 심뇌혈관질환을 갖고 있는 어르신 또는 고위험군 대상으로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고·당(고혈압·당뇨) 건강교실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진천군노인복지관과 합동으로 130여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7월말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행태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질환관리 및 합병증 위험성 등에 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식생활변화, 웰빙밴드를 이용한 쉬운 운동방법 등 다양한 실습 교육을 전문인력 구성해 실시했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는 97%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사전 사후검사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이상자 결과는 42.8%에서 30.7%로, 정상 혈압·혈당수치 인지도 조사 또한 53%에서 64%로 변화해 각종 수치에서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복지관 평생교육 대상으로 월 1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및 치료의 중요성, 합병증 예방 교육은 물론 응급증상 시 올바른 대처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 사망, 장애 감소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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