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예총, '중앙공원에 가면' 공연

시 낭송, 섹스폰 연주 등

  • 웹출고시간2018.07.31 16:53:06
  • 최종수정2018.07.31 16:53:06

청주예총이 주최하는 중앙공원에 가면 공연이 31일 오후 청주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 조무주 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예총이 주최하고 청주시인협회가 주관하는 중앙공원 활성화를 위한 문화 공연 '중앙공원에 가면'이 지난 31일 오후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강동구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번 공연에는 김혜경씨의 '진달래꽃', 곽영희씨의 '받침없는 편지' 시 낭송과 김철수, 정세영씨의 섹스폰 연주, 김현순씨의 댄스 등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또 가수 강승연씨의 '물새우는 언덕', '내고향 충청도' 김서인씨의 '청풍명월', '최고다 당신' 등의 열창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