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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암동 우미린아파트 입주예정 주민, 현장근로자들에 아이스크림 선물

성금 200만원 모아 아이스크림 5천개 구입해 전달하고 위로

  • 웹출고시간2018.07.31 13:32:24
  • 최종수정2018.07.31 13:32:24

충주호암동 우미린아파트 입주예정 주민들이 성금 200만원을 모아 무더위에도 공사에 고생하는 현장근로자들에 30일 아이스크림 5천개를 선물, 시원한 화제가 되고 있다.

ⓒ 서해원 회장
[충북일보=충주] 역대 최악의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충주시 호암동에 짓고 있는 우미린아파트(2019년 8월 입주 예정) 입주예정자협의회가 건설현장에서 무더위에 고생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성금을 모아 아이스크림을 구입·전달해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입주예정자협의회는 근로자들의 더위를 조금이나마 덜어주자는 뜻을 회원들에게 전달해 2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지난달 30일 1차로 1천20개의 아이스크림을 우미건설 현장사무실을 방문해 전달했다.

협의회는 8월 한 달 동안 매주 한번씩 4회에 걸쳐 총 5천개의 아이스크림을 전달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특히 중국인 및 조선족 건설노동자가 많은 만큼 이들을 배려해 현장에 붙인 안내판에 '아이스크림 먹고 힘내세요'라는 한글과 함께 중국어로도 해당 문구를 병기해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입주예정자 김진호(52) 씨는 "연일 푹푹찌는 무더위에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생각하면 감사의 마음이 저절로 생긴다"면서 "아이스크림 하나 전달이 더위에 지친 근로자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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