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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30 17:33:36
  • 최종수정2018.07.30 17:33:36
[충북일보] 청주시가 가뭄에 따른 농작물 피해 예방대책으로 폐간이상수도 21곳을 농업용 관정으로 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

폐간이상수도를 농업용 관정으로 활용하면서 대형관정 개발에 소요되는 예산 11억5천만 원도 절감했다.

전환 대상은 동·리 단위별 식수 공급을 위해 개발했던 간이상수도 시설 중 청주권 광역상수도로 전환하면서 현재 사용하지 않는 시설이다.

시는 시설 작동 여부 및 양수능력 등을 파악해 농업용 관정에 적합한 청원구 율량동(상리) 폐간이상수도 등 21곳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농업용 관정으로 전환한 폐간이상수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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