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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캠퍼스, 일자리 만들기 위해 '통 크게 쏜다'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 돼 3년간 90억 투자

  • 웹출고시간2018.07.30 13:18:15
  • 최종수정2018.07.30 13:18:15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창업 도약 패키지 지원 사업'과 관련, 올해 세종·충청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고려대 세종캠퍼스(사진)가 올해부터 3년간 최대 90억 원을 들여 들여 창업을 통한 일자리 만들기 사업을 지원한다.

ⓒ 고려대 세종캠퍼스
[충북일보=세종]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올해부터 3년간 최대 90억 원을 들여 들여 창업을 통한 일자리 만들기 사업을 지원한다.

세종캠퍼스는 "정부(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올해 '창업 도약 패키지 지원 사업'에서 우리 학교가 세종·충청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전국에서는 세종을 비롯해 경기(2개), 경남·강원(각 1개) 등 4개 시·도에서 모두 5개 주관기관이 새로 선정됐다.

세종캠퍼스는 △정부 지원금 18억 △세종시 지원금 및 학교 자체 자금(각 1억) △투자금 10억(고려대기술지주 5억, DSC인베스트먼트 3억, 아이빌트세종 2억) 등 올해부터 매년 최대 30억 원의 자금을 조성, 각종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고려대는 기존 세종창업교육센터와 세종창업보육센터를 주축으로 '세종창업지원단'을 신설했다.

김명기 단장은 "세종시청과 아이빌트세종 등 사업 지원 및 투자 기관들과 함께 중부권을 대표하는 창업 혁신 클러스터(집적지)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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