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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매화골, 맨손 물고기 잡기 축제 열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유아부터 어른들까지 즐길거리 풍성

  • 웹출고시간2018.07.30 11:11:46
  • 최종수정2018.07.30 11:11:46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매포읍이 다음달 4∼5일 이틀간 매포체육관 일원에서 '제1회 매화골 맨손 물고기잡기 축제'를 연다.

매포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맨손물고기잡기와 걷기대회, 매화골 작은 음악회, 물놀이장, 영화관람,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치러진다.

물놀이장은 유아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으며 4일부터 이틀간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대가천에서 운영된다.

첫날 오후 7시부터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으로 구성된 매화골 작은 음악회가 열려 여름밤 낭만적인 정취가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날인 5일엔 오전 9시부터 매포 체육공원에서부터 각기교 왕복으로 대가천 걷기 대회가 열린다.

이어 오전 10시부터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물고기잡기 행사가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물속보물찾기와 물총싸움도 치러질 계획이다.

또한 먹거리장터와 간식부스, 갖가지 체험부스가 운영돼 주민들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장에 많이 오셔서 물고기를 잡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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