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7회 한여름 밤의 고운골 작은 음악회 성료

단양강 밤풍경 배경으로 청량감과 낭만 선사

  • 웹출고시간2018.07.29 15:26:39
  • 최종수정2018.07.29 15:26:45
[충북일보=단양] 단양강변의 힐링 이벤트로 이름난 한여름 밤의 고운골 작은 음악회가 지난 28일 사평광장 가곡정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음악회에는 인기 MC 허찬영의 사회로 트롯계의 샛별 김지원을 비롯해 베럴스웨그, 김이난, 박정수 등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했다.

무대 배경이 된 전통누각 가곡정의 고풍미와 아름다운 단양강변의 밤풍경은 무더위를 잊게 하는 청량감에다 낭만을 선사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가곡면새마을회의 먹거리 장터도 입맛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향토 음식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푸짐하게 마련된 즉석 경품 행사도 진행돼 음악회의 재미를 더했다.

음악회 열린 가곡면은 계곡이 맑고 깨끗해 명경지수(明鏡止水)라 불리며 해마다 휴가철이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표기동 가곡면장은 "작은 기쁨을 안겨 줄 목적으로 소박하게 시작한 공연이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며 "무더위에 지친 농민과 관광객이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고 소중한 이들과 추억을 쌓으며 무더위를 잊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