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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의 IP나래프로그램 지원사업 성료

참여 업체 각종 사업 선정·지원 성과

  • 웹출고시간2018.07.29 15:52:23
  • 최종수정2018.07.29 15:52:23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가 도내 창업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컨설팅 사업이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개별 지원기업 회의실에서 가진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4월부터 추진한 '2018년 IP나래프로그램 1차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지난해보다 더 높은 2.5대1의 경쟁률로 선정된 13개 기업이 참여했다.

센터는 업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과 함께 설명회, 유관기관 간담회, 언론보도 등을 통해 사업홍보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대표 지원성과를 보면 전자파와 미세먼지 저감용 에코 헤어드라이어를 개발한 ㈜순수바람은 신규제품 출시 전 경쟁사의 특허대응 전략 수립을 통해 사업화에 장애요소를 해소할 수 있었다.

순수바람은 'IP-R&D기획 및 사업계획서 컨설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이를 통해 1억 원 상당의 R&D자금을 확보, 연구 및 마케팅 인력을 채용하는 등 지속적인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반도체 제조용 자동화장비를 생산하는 ㈜한빛테크놀로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 개발한 PCB제조용 장비에 대한 장벽특허 이슈를 해소할 수 있었다.

또 창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R&BD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제품제작 등 사업화를 위한 기초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IP나래사업을 통해 지식재산 현안문제 해결뿐 아니라 보유 IP를 활용해 타정부 지원사업과 연계가 가능하도록 컨설팅을 진행해 지식재산 활용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도내 창업기업이 스스로 IP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지식재산을 활용해 실질적으로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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