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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테크, 도내 전문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1위

KOSCA 충북도회, 27일 2018년 시공능력평가액 발표
음성 소재 ㈜에스비테크, 3개 업종 1~3위 휩쓸어

  • 웹출고시간2018.07.29 15:53:54
  • 최종수정2018.07.29 15:53:54
[충북일보] 대한전문건설협회(KOSCA) 충북도회가 지난 27일 도내 전문건설업체의 '2018년도 시공능력평가액'을 발표했다.

음성의 ㈜에스비테크는 강구조물공사업에서 시공능력평가액 1천713억 원을 달성하며,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 업체는 지붕판금·건축물조립공사업에서 1천439억 원(2위),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에서 892억 원(3위) 등을 기록해 3개 업종에서 1∼3위를 휩쓸었다.

이어 충주의 ㈜윈체와 ㈜대신시스템이 각각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 시공능력평가액 752억 원과 678억 원을 달성, 4위와 5위로 집계됐다.

업종별 시공능력평가액을 살펴보면, 철근·콘크리트공사업에서 효성산업개발㈜이 297억 원으로 도내 1위를 차지했고, 인성개발㈜(294억 원), 덕천개발㈜(287억 원), ㈜대흥토건(253억 원), 토우산업㈜(252억 원)이 뒤를 이었다.

토공사업에서는 토우산업㈜이 506억 원으로 작년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고. 이어 인성개발㈜(447억 원), 계촌건설㈜(409억 원), 석진건설㈜(392억 원), ㈜대흥토건(367억 원) 순으로 조사됐다.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은 △㈜에스비테크(892억 원) △㈜윈체(752억 원) △㈜대신시스템(678억 원) △㈜우진산전(299억 원) △㈜윈스테크(291억 원) 순으로 집계됐고, 상·하수도설비공사업은 △㈜대흥토건(212억 원) △정석건설㈜(118억 원) △두평건설㈜(106억원) △인성개발㈜(99억원) △㈜성풍건설(89억원) 순이었다.

충북도회 관계자는 "극심한 건설경기 침체와 정부의 SOC사업 감소 속에서도 지역 상위 업체들이 고군분투해 일부 시공능력평가액이 상향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공능력평가액이란 국토교통부장관이 건설업체의 업종별 건설공사 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해 매년 평가·공시하는 제도로,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자를 선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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