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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참여 아동 탐험활동 실시

금장·은장 인증 도전하는 26명 아동 참여

  • 웹출고시간2018.07.29 13:57:31
  • 최종수정2018.07.29 13:57:31

충주시가 '청소년 자기도전포상제'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26~2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 춘천의 한 캠핑장에서 탐험활동을 실시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청소년 자기도전포상제'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26~2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 춘천의 한 캠핑장에서 탐험활동을 실시했다.

시는 아동과 청소년이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 등을 통해 잠재력을 개발하고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하며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소년 자기도전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아비델청소년지원센터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자기도전포상제에는 만 9~13세 아동 6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탐험활동에는 금장, 은장 인증과정에 도전중인 26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탐험활동에 참가한 아동들은 첫날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스스로 숙영지 조성, 생태채집 활동과 식생분포도 만들기 등 야외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협동심을 키웠다.

다양한 활동 후 소감발표와 나눔 시간을 통해 친구와의 공감과 소통 능력도 배양했다.

한편, 청소년 자기도전포상제는 4가지 영역에서 목표 과제를 달성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활동시간에 따라 금장, 은장, 동장의 여성가족부장관 인증서를 수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충주시는 지난 2016년부터 포상제를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은장 인증 25명, 동장 인증 36명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금장인증 아동이 배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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