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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교육정책 포럼 열려 눈길

제천행복교육지구 청소년 프로젝트 동아리 요청사항 전달

  • 웹출고시간2018.07.26 17:04:25
  • 최종수정2018.07.26 17:04:25
[충북일보=제천] 제천행복교육지구 청소년 프로젝트 동아리 '온새미로'에서 기획, 주관하는 제1회 제천청소년교육정책 포럼이 26일 오후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온새미로는 관내 고등학생들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봉사 프로젝트 동아리로 교육정책토활동, 초·중학교 학생들 대상 교육봉사활동을 주로 하는 70여명의 회원을 가진 대규모교육봉사 동아리다.

이날 포럼 주제는 '고등학교 무상교육과 의무교육', 'SW 교육 제대로 되고 있나', '고교학점화 우리 눈으로 바라보기', '학생부종합전형 양면성', '제천도 고교평준화 해야 할까', '인권 VS 교권', '문·이과 통합, 창의융합교육' 등으로 교육계의 현안에 대한 다양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학생들의 주제별 발제와 관객으로 참가한 청소년들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교원, 학부모, 지역민들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는 공개행사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 지원자로 참가한 제천교육지원청 유경근 교육장은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보니 우리 제천의 미래 희망이 보인다"며 "이들이 지역의 미래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럼을 주관하는 온새미로 대표 유광진(제천고 2) 학생은 "처음으로 이렇게 대규모 포럼을 추진해 긴장되고 걱정됐다"면서도 "우리들의 목소리가 지역에 전달되고 청소년들이 행복한 교육정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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