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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25 21:21:37
  • 최종수정2018.07.25 21:21:37
[충북일보] 충북 진천 출신 경찰 고위직인 임호선(53·경찰대 2기·치안감·사진) 경찰청 기획조정관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경찰청은 25일 치안감·치안정감급 일부 고위직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임 기획조정관은 이번 인사에 따라 치안정감으로 승진, 경찰청 차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치안정감은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인천·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6자리밖에 되지 않는 경찰조직 서열 2순위다.

진천 출신인 임 신임 차장은 충북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찰대학교 2기로 1986년 경찰조직에 입문했다.

충주경찰서장, 진천경찰서장, 본청 여성청소년과장 등을 거쳐 2013년 경무관으로 승진, 본청 경무과 쇄신기획단TF팀장을 맡았다.

이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공무원법질서사회안전위원회 전문위원, 본청 업무중심혁신강화TF팀장·새경찰추진단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임 차장은 지난해 12월 8일 치안감으로 승진한 뒤 본청 기획조정관으로 자리를 옮겨 근무했다. 그는 현재 댓글공작 특별수사단장도 맡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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