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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빈 상가 늘고,임대료·수익률 떨어지고…

한국감정원, 2분기 임대시장 동향 조사 결과 발표
실물경기 위축에 전국적으로도 경기 매우 안 좋아

  • 웹출고시간2018.07.25 16:15:09
  • 최종수정2018.07.25 16:15:09

2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시장

ⓒ 한국감정원
[충북일보=세종] 대규모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는 세종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최근 상업용부동산 경기가 매우 좋지 않다.

실물경기가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이 올해 2분기(6월 30일) 기준 전국 상업용부동산의 공실률(空室率), 임대료, 투자 수익률 등 임대시장 동향 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1분기 대비 전국 평균 공실률은 중대형상가가 0.2%p 오른 10.7%, 소규모 상가는 0.5%p 상승한 5.2%였다.

세종은 중대형상가는 전 분기와 같은 14.3%였으나, 소규모 상가는 3.2%p나 오른 12.0%였다.

전국과 비교할 때 세종은 빈 상가가 훨씬 많은 데다,소규모 상가의 경우 증가율도 높은 셈이다.

전국 상가 ㎡당 평균 임대료는 중대형은 전 분기보다 0.02%p 떨어진 2만9천100 원, 집합상가는 0.05%p 하락한 2만8천600 원이었다.

그러나 소형은 0.02%p 오른 2만900 원이었다.

세종시 상가 ㎡당 평균 임대료는 중대형은 1분기보다 0.57%p 하락한 1만7천400 원, 집합상가는 1.03%p 떨어진 3만3천500 원이었다.

소규모 상가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간 오른 것과 달리 세종은 1.39%p 하락한 ㎡당 2만1천600 원이었다.

이밖에 세종시 투자 수익률은 중대형상가는 1분기보다 0.02%p 떨어진 1.61%,집합상가는 0.05%p 하락한 1.05%를 기록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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