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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뮤지컬 보며 '사이버폭력' 심각성 배워요"

공연교육으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터넷 활용법 알려

  • 웹출고시간2018.07.25 11:16:30
  • 최종수정2018.07.25 11:16:30

제천시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실시한 사이버폭력 예방 공연교육에 참가한 장락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하소아동복지관 맑음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3일 다목적실에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이버폭력 예방 공연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연계해 열린 이날 교육은 장락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하소아동복지관 맑음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청소년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오디션에 참가한 주인공이 SNS상의 사이버폭력으로 꿈이 좌절될 위기에 놓이게 되자 이를 친구와 함께 해결한다는 내용을 담은 '드림 업(Dream Up)'이라는 뮤지컬이 선보였다.

특히 공연은 배우와 관객이 대화하며 객석이 무대가 되고 관객이 주인공과 등장인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돼 청소년들의 재미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색다른 형식의 예술 체험형 공연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사이버 폭력을 예방하고 올바른 인터넷 활용을 도울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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