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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폭에 담은 정원과 생명

청주 예일갤러리, 류법규 초대전
내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전시

  • 웹출고시간2018.07.24 17:33:33
  • 최종수정2018.07.24 21:22:05

류법규 화백의 작품 wind of garden.

[충북일보] 서양화가 류법규 초대전이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청주시 서원구 사직대로 예일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류법규 작가의 wind of garden 시리즈 16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류 작가는 충북미술대전 대상과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2회, 목우회 공모전 특선 및 입선 3회 등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국립 청주박물관, 청주예술의전당, 서울 갤러리 고도 등에서 10여회의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또 한국 드로링 50년전, 드로잉 더 회원전, 충북 유명 작가 초대전, 나혜식 미술대전 초대 작가전, 경기미술대전 운영위원전, 공통분모 한중 당대 예술 교류전 등 다수의 단체전과 초대전에 참가했다.

이번 초대전에는 "생명의 바람이 불어 오면 외로운 사람은 사랑에 빠지고, 한 알의 곡식이 모여 인류의 생명을 인도하는 것 처럼 풍요로운 생명과 지구의 정원을 화폭에 담는다"는 심정으로 그린 추상 그림이 전시될 예정이다.

과거 그가 지향했던 구상의 세계와는 사뭇 다른 동양 철학적 의미가 담겨 괌람자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현재 화유회 회원, 드로잉 더 회원,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 경기미술대전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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