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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지원청, 찾아가는 AR·VR·코딩 체험교실 운영

KT IT서포터즈 전문강사, 산골학교로 찾아 체험교실 수업 진행

  • 웹출고시간2018.07.24 14:05:12
  • 최종수정2018.07.24 14:05:12

보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부터 KT충청권사회공헌팀(팀장 김용수)과 협력해 관내 초등학교에서 AR·VR·코딩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보은] 보은지역 초등학교들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AR·VR 코딩 체험교실(이하 GiGA놀이터)'이 인기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부터 KT충청권사회공헌팀(팀장 김용수)과 협력해 관내 초등학교에서 4차 산업혁명 핵심요소인 AR·VR·코딩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GiGA놀이터는 AR·VR과 코딩을 쉽게 이해하도록 운영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KT IT서포터즈 전문강사들이 새로운 IT기술을 접하기 어려운 산골학교를 찾아가 AR·VR과정과 오조봇 코딩 과정으로 나눠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에만 관내 종곡초 등 9개 초등학교에서 13회, 173명의 학생들이 AR·VR수업에 참여했다.

AR·VR수업은 교과서로 배웠던 등고선을 AR앱을 통해 입체적으로 체험하고, VR기기를 통해 우주와 역사에 대해 실감나게 학습할 수 있어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종호 종곡초 교사는 "AR·VR수업을 통해 평소 학습했던 내용들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한 4차 산업혁명과 차세대 기술에 대해서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어 정말 유익하고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은, 하반기에도 GiGA놀이터를 계속해 운영할 예정이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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