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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다음달 10일까지 '찾아가는 옥천군일자리센터' 운영

  • 웹출고시간2018.07.24 10:28:43
  • 최종수정2018.07.24 10:28:43

옥천의 한 주민이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방문해 구직상담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에서는 군민이 많이 찾는 다중밀집장소를 찾아 일자리 구인·구직을 직접 상담해주는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하며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군청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일자리 전문상담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구직 상담 등을 해주는 현장 서비스 사업이다.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들며, 지난해까지 총 80명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하고 총 22명의 취업알선을 도왔다.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올해 일자리센터 운영은 다음달 10일까지 3주동안 현장 3곳을 돌며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로, 매주 월·수요일은 보건소 로비, 화·금요일은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입구, 목요일은 읍사무소 로비에서 실시한다.

직업상담사가 1:1로 양질의 구인·구직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적극적인 구인·구직 마케팅을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 갈등과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시켜 준다.

군은 삶의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이번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이 경제 불황 속 군민의 취업난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옥천군일자리센터에 구직을 희망하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취업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기업과 구직자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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