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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23 17:56:07
  • 최종수정2018.07.23 17:56:07

2018 청주문화재야행이 8월 24일부터 청주 전역에서 열린다. 사진은 2017년 청주문화재야행.

ⓒ 청주문화재단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하는 2018 청주문화재야행이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문화재야행은 지역 문화재 관람과 동시에 문화재 사이 사이에 마련된 공연·전시를 보며 역사와 문화재를 친근하게 인식하는 문화재청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청주시는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올해로 세 번째 청주문화재야행을 개최하게 됐다.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스토리 발굴, 더불어 문화재에 대한 인식과 활용 방안 모색에 기여하는 청주문화재야행은 지역의 상생을 도모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지난 6월 이미 문화재야행 행사장 인근 탑대성동 청년 점주들을 만나 행사 기획 및 운영에 관한 전반적 의견을 수렴해 젊은 층의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 지난 12일에는 '청주문화재야행 만나場'을 개최해 탑대성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부녀회, 청년 및 주민들에게 행사에 관한 자율적인 활용 방안을 나누는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24일에는 청주시청에서 청주문화재야행 팀 메이트 업무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며, 8월에는 탑대성동, 중앙동, 수동 등 행사 인접지에 거주하는 주민 및 점주들 대상으로 화합과 소통을 위한 설명회도 진행한다.

이번 2018 청주문화재야행은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청주시내 12곳 유형 문화재는 물론 7명의 무형 문화재까지 함께 해 문화재 야행의 진정한 의미를 실감할 것으로 보인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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