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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20 18:39:10
  • 최종수정2018.07.20 18:39:10

권역 단위 정비 사업에 포함 된 신비의 전설을 품고 있는 말세우물.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난 2014년부터 추진 중인 사곡마을 권역 단위 종합정비 사업이 올 12월 완료를 목표로 순항 중이다.

사곡마을 권역 단위 종합정비 사업은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다.

지역 특색 있는 발전 도모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은 국비 20억900만원, 지방비 8억6천100만원 등 총 28억7천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등이다.

기초생활기반 확충을 위해 마을별 무선방송시스템과 CCTV 19개소, 마을소공원 등을 설치하고 빈집 및 마을안길을 정비한다.

마을 경로당 및 회관의 리모델링 및 개축공사도 진행 한다.

지역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지붕개량 및 담장정비, 사곡로 경관 조성, '말세우물'정비 등을 실시한다.

말세우물은 지난 2008년 충청북도 기념물 143호로 지정됐다.

또 주민대상 교육,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 역량강화에도 힘써나간다는 계획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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