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 칠성초, 국제이해교육 행사 실시

다양한 나라의 문화 이해와 체험활동

  • 웹출고시간2018.07.20 15:37:57
  • 최종수정2018.07.20 15:37:57

괴산 칠성초등학교 전교생이 참여해 국제이해교육 행사를 지난 19일 실시하고 있다.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일보=괴산] 괴산 칠성초등학교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이해교육 행사를 지난 19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문화집단에 속한 서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이 속하지 않은 다른 문화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한국화'가 아닌 모두를 위한 공감능력의 배양이 중심돼 상호 이해와 평등의 관계를 중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일본을 비롯한 다양한 나라의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직접 경험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괴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사 10여명이 준비한 다양한 나라별 음식 및 전통 의상 체험은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예지 전교어린이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뻤다"고 말했다.

김서현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해 친숙해지고 이를 통해 세계화에 앞장서는 칠성어린이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