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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보광초, 통일 프로젝트학습 실시

"통일 미래 한국을 함께 꿈꾸고 만들어가요"

  • 웹출고시간2018.07.20 15:39:44
  • 최종수정2018.07.20 15:39:44

괴산 보광초가 학생중심의 교육활동으로 통일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학습’을 20일 실시하고 있다.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일보=괴산] 괴산 보광초는 학생중심의 교육활동으로 통일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학습'을 20일 실시했다.

특히 최근 달라진 한반도 정세와 통일을 염원하는 변화의 바람에 발맞춰 학생들에게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미래지향적인 통일관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통일 프로젝트학습은 학생들이 중심이 돼 함께 공부하고 싶은 내용을 사전에 설문조사해 주제에 따라 무학년제로 팀을 편성하고 활동을 전개했다.

팀의 특성에 따라 통일 UCC 제작하기, 통일 협동화 만들기, 통일 신문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들 속에서 학생들은 과제를 스스로 만들고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면서 통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기주도적인 학습력을 신장하고 있다.

또한 주제별로 운영한 내용을 결과 발표회를 통해 다양한 시각과 방법으로 통일의 의미를 공유해보고,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소망 쪽지를 적으며 통일 한국을 꿈꾸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가현(6년·여) 전교어린이회장은 "우리가 공부하고 싶은 주제를 선정하고 스스로 배움을 실천하다 보니 통일프로젝트학습 시간이 매주 기다려졌고, 통일된 우리나라에 대해서 더욱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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