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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19 17:32:10
  • 최종수정2018.07.19 17:32:12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시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9일 폭염 대응체계 구축 특별지시 제2호를 시달했다.

한 시장은 특별지시를 통해 "안전도우미를 통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확인해야 한다"며 "폭염 행동요령도 홍보하고, 무더위 쉼터 706곳 운영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영농·축산농가의 피해예방을 위해 차광시설 및 관수시설 가동여부 확인과 축종별 증상에 따른 관리요령 문자 발송도 지시했다.

오후 2~5시 시설하우스 야외작업 중지와 휴식장소 설치여부 지도 등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내용도 특별지시에 담겼다.

횡단보도 그늘막 확대 설치를 검토하고, 건설 산업 사업장에 대한 무더위 휴식시간제가 철저히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현장 밀착형 폭염 대책도 강조했다.

한 시장은 언론과 전광판,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한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도 당부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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