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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만나는 갈릴레오와 카라바죠

오창호수도서관 우리동네 과학토크 개최

  • 웹출고시간2018.07.19 16:03:37
  • 최종수정2018.07.19 16:03:37
[충북일보] 청주 오창호수도서관은 21일 오후 3시 대강당에서 기초 과학을 연구하는 국내 정상 과학자와 만날 수 있는 대중과학 강연 우리동네 과학토크를 개최한다.

우리동네 과학토크는 기초 과학을 선도하는 기초과학연구원(IBS) 과학자들이 기초 과학 문화 확산 및 기초 과학 역량 향상을 위해 대중들과 소통하는 강연으로 전국 9개 도시를 순회하며 순수 재능 기부로 진행된다.

이번 오창호수도서관 강연은 순수물리이론연구단 장상현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며, 장 박사는 이날 특강에서 '예술과 과학의 만남'을 주제로 물리학자 갈릴레오와 동시대 화가 카라바죠를 통해 당대 예술과 과학의 만남이 물리학과 천문학에 끼친 영향, 현대의 우주론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중·고등학생 및 일반 시민 등 기초 과학에 관심이 시민은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국내 정상 과학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이번 강연은 일반 시민들에게는 생활 속 기초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킬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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