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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잘했다

행안부, 선도 지자체 27곳 선정
복지관 활용 민관협업체계 등 지역특성 반영 인적안전망 구축

  • 웹출고시간2018.07.19 17:50:44
  • 최종수정2018.07.19 19:41:52
[충북일보] 청주시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선도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은 주민자치 확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등 읍면동 공공서비스를 주민 중심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다.

행정안전부는 19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청주시를 비롯한 27개 시·군·구를 선도 자치단체로 선정했다.

선도 자치단체는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주민자치(14곳), 보건복지(16곳) 분야로 나눠 선정됐다.

청주시는 종합복지관을 활용한 민관 협업체계 구축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적안전망 구축해 보건복지분야 선도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세종시와 광주 서구, 서울 금천구는 주민자치와 보건복지 분야에 동시 선정됐다.

행안부는 선도 자치단체 사례를 사례집으로 발간·배포해, 새로 사업을 시작하는 자치단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현기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자치분권의 시대는 주민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필요하다"며 "선도 자치단체들이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을 전국에 확산시키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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