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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저소득층 공동주택 태양광발전소 설치 지원 확대 추진

  • 웹출고시간2018.07.19 17:27:56
  • 최종수정2018.07.19 17:27:56

이시종 충북지사와 방성민 한국토지주택공사 상임이사 등이 19일 저소득층 공동주택 태양광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저소득층 공동주택에 대한 태양광발전소 설치 지원을 확대한다.

도는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저소득층 공동주택 태양광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이시종 지사와 방성민 한국토지주택공사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LH공사는 경제여건이 어려운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공동주택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지원키로 했다.

대상 시·군은 청주시, 제천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등 9곳이다.

도는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저소득층 공동주택 태양광발전소 설치 지원 사업을 영구임대아파트 5개 단지 4천50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했다.

연간 1억 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25개 단지로 확대 추진한다.

도내 국민임대아파트 23개 단지 1만2천900여 가구, 공공임대아파트 2개 단지 1천400여 가구 등 총 25개 단지 1만4천300여 가구가 연간 7억 원(가구당 4만8천 원)의 공동전기요금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LH공사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통한 태양광산업의 보급확대 등 도민들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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