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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기능 강화' 청주시 시민감사관 위촉

전문감사관, 일반감사관 15명 운영

  • 웹출고시간2018.07.18 17:49:56
  • 최종수정2018.07.18 17:49:56
[충북일보] 청주시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감사관(7기) 15명을 위촉했다.

시민감사관은 공개모집을 통해 법률·건축·회계·복지·환경 분야 전문시민감사관 5명과 일반시민감사관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에 시민 권익을 보호하는 시정 감시기능을 수행하고, 시민 불편사항 제보와 개선 요구, 시정발전 의견 제시 등 시정운영도 참여한다.

시는 2개월마다 시민감사관 정기회의를 열어 공직자 비위, 시민불편, 안전·환경 문제 등도 논의한다.

공무원 비위와 불친절 행정은 시민감사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 우편, 팩스, 전화,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보도 받는다.

시는 공무원 관련 비리 제보는 즉시 조사에 착수하고, 경미한 사항이나 시민 불편사항은 해당 부서에 인계해 개선할 방침이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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