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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세종시 4-1생활권 신청사 부지 매입 계약 완료

2021년 입주 예정…조치원읍 공동화는 더욱 심해질 듯

  • 웹출고시간2018.07.18 11:36:03
  • 최종수정2018.07.18 11:36:03

구 세종시청사(조치원읍 신흥리) 건물에 입주해 있는 농림수산식품문화정보원(농정원). 농정원은 신도시 4-1생활권에 청사를 새로 지어 오는 2021년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조치원읍에 있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오는 2021년까지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로 이전한다.

이에 따라 신도시 건설 이후 나타나고 있는 세종 구시가지(조치원읍) 공동화 현상이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행복도시건설청과 LH세종본부는 "농정원 신청사 건립을 위한 부지 3천960㎡ 매매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정원 세종 신청사 건립 예정지 위치도.

ⓒ 네이버
농정원 이전 예정 부지는 4-1생활권(반곡동) 국책연구단지 인근에 있다.

농정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농업인재개발원·농촌정보문화센터 등 3개 기관이 통합, 2012년 5월 출범했다.

2012년말 청사를 경기 안양에서 세종시(조치원읍 구 세종시청사)로 이전했다. 근무 인원은 약 150여명이나, 전국에서 찾는 방문객이 많다.
한편 농정원이 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조치원읍은 상권이 더욱 위축되고 인구 감소세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세종시에 따르면 시 전체 인구(외국인 포함)는 재선인 이춘희 시장이 취임하기 직전인 2014년 6월말 13만3천361명에서 올해 6월말에는 30만4천633명으로 17만1천272명(128.4%)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조치원읍은 4만8천468명에서 4만6천8명으로 2천460명(5.1%) 줄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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