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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18 11:38:04
  • 최종수정2018.07.18 11:38:04

괴산 보광초등학교가 18일 힐링타임 놀이시간 라온 보광 엉아들과 맛있는 책읽기를 하고 있다.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일보=괴산] 괴산 보광초등학교는 18일 힐링타임 놀이시간 라온 보광 엉아들과 맛있는 책읽기를 운영했다.

맛있는 책읽기는 조용한 도서관이 미니 카페로 변해 서가에 책을 15권씩 정리하고 시원한 음료와 엉아들이 만들어 배달해준 즉석 팝콘을 먹으며 책을 보는 시간이었다.

작년부터 학기말에 실시하는 독서 프로그램으로 한 학기동안 매월 독서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칭찬·격려하고 학교 책에 대한 친근감과 주인의식을 더해 독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사서가 없어 학생 도서 봉사단이 정리했던 서가를 전교생이 나눠 정리하며 1학기동안 이용했던 학교 도서관 책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책한줄 이야기 추첨도 진행됐다.

우서영(1년) 학생은 "1학년이 되면 맛있는 책읽기 할 수 있게 된다고 언니가 이야기 했는데, 정말 고소하고 맛있는 책읽기예요. 책 한줄 이야기 추첨에 선물까지 받아서 정말 좋아요"하며 느낌을 이야기했다.

이용표 교장은 "도서관으로 향하는 아이들로 조용한 도서관이 북적북적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값진 힐링 타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책읽기로 아이들의 생각주머니도 팝콘처럼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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