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의림여중, '동교동락 의림 퀘스티벌' 눈길

예능 활동과 교과 학습적인 지식들을 활용한 탐구 축제

  • 웹출고시간2018.07.18 11:01:43
  • 최종수정2018.07.18 11:01:43

제천 의림여중 학생들이 동교동락 의림 퀘스티벌에서 탐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의림여중
[충북일보=제천]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지난 17일 '동교동락 의림퀘스티벌'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 주제인 '동교동락'은 '동아리와 교과가 함께 즐거운'이라는 뜻이며 '퀘스티벌(Questival)'은 'Quest(탐구, 조사, 탐색)'와 'Festival(축제)'을 합친 명칭이다.

동아리에서 할 수 있는 예능적인 활동들과 교과 학습적인 지식들을 모두 활용한 탐구 축제다.

이날 펼쳐진 의림퀘스티벌은 '선생님과 함께' 및 '자유롭게', '우리끼리' 등 총 세 파트로 이뤄졌다.

이날 학생들은 다양한 콘셉트로 마련된 각각의 퀘스트를 수행하며 학급 단위로 점수를 모으고 합산해 학년별 1, 2위를 기록한 학급은 학생 모두가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

또 우수 학급 시상은 행사 당일 모든 파트를 진행한 뒤 댄스 동아리 '디엄'의 축하공연과 함께 열렸다.

특히 본 행사는 기말고사 이후 취약시기를 활용하는 차원에서 학생회실 이름 공모, 만원의 행복 등의 사전 퀘스트도 함께 진행됐으며 자칫 애매하게 보낼 수 있는 1학기말 기간에 의림여중 학생들이 가진 다양한 교과 지식들과 넘치는 예능감을 발산할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만들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