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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대성사 혜철스님, 영동군 명예군민 선정

SNS통해 6천여건 영동군 홍보

  • 웹출고시간2018.07.18 11:06:13
  • 최종수정2018.07.18 11:06:13

옥천 대성사 혜철 주지스님이 18일 영동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돼 박세복 군수로부터 군민패를 받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옥천 대성사 주지 혜철스님을 영동군 명예군민으로 18일 선정했다.

군에 따르면 혜철스님은 종교언론인으로서 인터넷뉴스, SNS(2016년)를 통해 6천여건의 생생한 영동군의 소식을 전하며 영동군의 숨은 홍보맨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또한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관광산업 발전과 관광객 유치에도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혜철스님은 영동군에 큰 애정을 갖고 우리군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힘써 왔다"며 "이 같은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명예군민으로 선정해 명예군민패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영동군은 '영동군 명예군민증 수여 조례'에 따라 대내·외적으로 영동군의 위상을 높이고, 군민 복지증진에 기여한 자를 명예군민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0명이 명예군민으로 활동하고 있다.

'명예군민'은 군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향토축제나 행사 등에도 정식으로 초청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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