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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사격대회, 충북보과대 금 1, 은 4개 획득

오현정 금메달 명중

  • 웹출고시간2018.07.17 16:11:32
  • 최종수정2018.07.17 16:11:32

오현정선수, 박혜진선수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 사격부(단장 최송열 교수)가 지난 13∼16일 대구사격장에서 열린 제30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사격대회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를 수확하는 갚진 결실을 맺었다.

여자대학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보과대 오현정(스포츠건강관리과 2학년)은 본선 571점, 결선 235.4점을 쏴 한국체대 김우리(233.5점)를 결선 2발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역전하며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현정은 2018년 현재 사격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된 명실상부한 사격계의 숨은 강자다.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보과대(1천713점)가 한국체대(1천718점)에 이어 아쉽게 2위를 차지했고, 25M권총 단체전에서도 단체2위에 올랐다.

여자대학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보과대 박혜진(스포츠건강관리과 2학년)이 본선 625.4점, 결선 246.7점을 쏴 한국체대 박선민(248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보과대(1천864.3점)가 한국체대(1천873.4점)에 이어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보과대 관계자는 "사격국가대표 상비군 합숙(7.18~8.1)에서 공기총 부분에 4명, 화약총 부분에 2명이 선발됐고, 남은 전국대회 및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약속하며 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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