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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17 17:56:36
  • 최종수정2018.07.17 17:56:38
[충북일보] 초복을 맞아 충북도내에 폭염경보가 내려지자 도내 일선학교들이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단축수업에 들어갔다.

17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난 16일도내에서는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6개교, 고교학교 1개교 등 모두 8개 학교가 폭염으로 단축 수업을 했다. 17일은 중고등학교 3개교와 고등학교 1개교 등 모두 12개 학교가 단축 수업을 진행했다.

지역별로는 청주 7개교, 괴산·증평 3개교, 제천 1개교, 보은 1개교 등이다.

도교육청은 폭염 경보가 발령하면 학교장이 판단해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휴업을 할 수 있게 공문을 발송해 폭염 주의보 발령 시 단축 수업을 검토하고, 체육 활동, 실외학습 등 야외활동을 자제토록 했다.

폭염 특보 시에는 학교장이 판단해 무더운 시간대(오후 1시~오후 5시) 체육활동 자제와 단축 수업 등을 시행할 수 있다.

올해 폭염대응 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며, 폭염 특보 시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폭염 경보는 낮 최고기온 35도 이상, 폭염주의보는 33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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