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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반기문 비전스쿨 개강

16~18일까지 중학생 145명 참가, 글로벌 인재 자질 함양

  • 웹출고시간2018.07.16 16:41:18
  • 최종수정2018.07.16 16:41:18

충주시와 충주시장학회가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16~18일까지 한국자활연수원에서 중학생 145명이 참가하는 '2018 반기문 비전스쿨'을 열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충주시장학회가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2018 반기문 비전스쿨'을 열었다.

16~1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자활연수원에서 진행되는 반기문 비전스쿨에는 관내 중학생 145명이 참가했다.

이번 비전스쿨은 자신의 인생 목표와 장단점을 파악하고 갈등관리와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지니어스맵핑, 트러스챌린지, 모의창업, 드림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시와 장학회는 이번 비전스쿨에서 참여자들이 협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바른 인성, 세계시민교육, 창의인성 프로젝트 등도 진행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계획이다.

한편, 비전스쿨 첫날 개강식은 참가학생 오리엔테이션과 아이스 브레이킹 등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반기문 비전스쿨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각자의 끼와 재능을 나누고 바른 인성과 진취적인 창의성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글로벌 인재양성과 청소년들의 미래 비전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반기문 비전스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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