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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16 17:56:47
  • 최종수정2018.07.16 17:56:47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공립초평어린이집이 16일 개원했다.

공립 초평어린이집은 공보육 활성화를 위한 대통령 공약사항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계획'에 따라 보육여건에 취약한 초평면 지역 환경을 고려해 지역주민들에 질 좋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립됐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지난 2017년 12월 국공립확충사업 대상지로 확정돼 2018년 1월 1일자로 공립 초평어린이집으로 전환했다.

초평어린이집은 총 사업비(국·도·군비) 2억6천80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5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거쳤다.

지상 1층에 건축연면적 192.3㎡, 총 정원 35명의 규모에 보육실 4개, 조리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이날 재개원 했다.

지난해 12월 진천군보육정책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김용희 원장이 위탁운영자로 선정된 초평어린이집은 진천군 내에서 가정 어린이집에서 국공립으로 전환된 첫 번째 사례다.

군은 초평면 복지회관내 노후화 된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의 학부모와 영유아들의 교육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학습공간으로, 공립 초평어린이집이 영유아들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보육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송기섭 군수는"짜임새 있는 영유아 보육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해소함은 물론, 영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는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보육 종사자들과 군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공립 초평어린이집 광장에서 송기섭 군수, 박양규 진천군의회 의장, 진천군 어린이집연합회, 보육 관계자 및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해 개원식을 가졌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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