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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16 10:45:17
  • 최종수정2018.07.16 10:45:17

박세복 영동군수가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하계 학생근로자들과 대화시간을 갖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2018년 하계 학생근로활동이 지난 16일 시작됐다.

군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의 학비 마련 등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체험으로 근로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주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대학생 방학기간에 맞춰 학생근로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2018 하계 학생근로 활동에는 본청 10명, 상수도사업소 1명, 읍·면사무소 13명, 송호관광지 6명 등 모두 30명의 대학생이 참여한다.

참여학생들은 지난 16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지며 힘찬 시작을 다짐했다.

이들은 이날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0일간 행정업무보조, 민원안내, 환경 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무원 근무시간에 준하되 부서 형편과 학생신분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달 30일에는 영동을 바로알고, 영동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역 역사 유적지와 관광지를 돌아보고 환경정화를 실시하는 현장 투어를 실시한다.

이후 다음달 10일 간담회를 끝으로 근로 활동을 알차게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근로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사회생활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자립심을 키우는 것은 물론, 고향의 본모습을 바로 아는 기회가 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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