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7.15 13:53:19
  • 최종수정2018.07.15 13:53:19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착한 가격업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증평군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군은 조례에 따라 업소 간 정보교환 및 지원을 통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착한가격업소에 분기별 쓰레기봉투 총 4천500개 지원 △가게를 찾는 사람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 표찰 지원 △군민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매월 1일, 16일) 운영 △착한가격업소'증평사랑으뜸상품권'가맹점 지정 등의 지원을 한다.

또 캠페인, 리플렛 제작·배포 등을 통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앞으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상하수도요금, 위생용품 등의 인센티브 지원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재료비 상승 등으로 경영난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가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 하겠다"며 "지속적인 착한가격업소 운영 활성화로 지역 물가 안정과 지역 경제 살리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군 내에는 음식점 및 기타양식 12개소, 미용 및 목욕업 5개소, 세탁업 1개소 등 18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 중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